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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국 대리점 '무상 안전진단'

'안전보건 상생협약' 사업장 위험요소 진단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6.05.24 11:22:55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오는 6월부터 국내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국내 우수대리점 대표자 220여명이 초청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품대리점 사업주들이 화재나 풍수해 등 안전사고 발생 탓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문기관 안전컨설팅을 2년마다 무상 지원키로 했다. 대리점주들도 이를 위시해 자율 개선에 나서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추진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현대·기아차 순정부품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는 대리점 경영환경 개선을 도와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진행될 무상 안전컨설팅은 올해 말까지 690개소, 내년 6월까지 691개소 등 총 1400여개 부품대리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문 진단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안전점검을 의뢰했으며, 시설안전 전문가들이 전국 대리점을 순차 방문해 전기·화재·풍수해 등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대리점에 맞춤형 개선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리점주의 사업장 관리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물류센터 △부품사업소 △부품대리점 △정비센터 △고객으로 이어지는 순정부품 공급망을 안전하게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전국 대리점주 자생력 및 경영성과 증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컨설턴트 자격증을 보유한 현대모비스 직원이 대리점에 장기간 상주하며 맨투맨 진단을 내리는 '경영컨설팅'과 대리점주 경영능력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스 과정', 대리점 직원 CS마인드 제고 교육 등이 무상 안전컨설팅과 함께 동반성장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대한 대리점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줘 대리점 경영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순정부품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려 현대·기아차 브랜드 충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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