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북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와 경북관광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오른쪽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과 경북이 해양관광 콘텐츠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요우커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협력키로 했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4일 공동 상품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지역의 관광자원을 엮은 상품개발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과 두 공사의 마케팅 책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의 요트, 크루즈 등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상품과 경북 지역 경주, 안동 등의 전통문화상품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해외 홍보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구현을 위해 양 기관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심정보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해외 관광객을 부산과 경북으로 유치하는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