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자매결연학교에 교육기자재 증정

천가초등학교에 피아노 기증 이어 키보드피아노 후원

BPA가 자매결연학교 천가초등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증정했다. ⓒ 부산항만공사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우예종 사장)는 자매결연학교인 서울시 강서구 천가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자재인 키보드피아노 5대를 증정했다.

천가초등학교는 총 재학생이 58명으로, 부산항만공사와는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차등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책상·걸상·도서 등 교육기자재 및 어린이용 자전거 등을 후원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천가은행나무 오케스트라단'에서 30년이 넘은 낡은 피아노로 운영하는 사연을 접하고 오케스트라용 피아노를 기증한 바 있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연습용 키보드 피아노 5대를 후원하기로 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음악과 미술 등의 문화경험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배우고, 나아가 아이들이 건강한 인성,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