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푸드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몰 7층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의 2호점 센텀시티점을 28일 오픈한다. ⓒ 신세계푸드
[프라임경제] 데블스도어가 2호점 센텀시티점을 출점하며 2014년 첫 오픈으로 시작된 수제맥주 열풍을 부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몰 7층에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Gastropub DEVIL's DOOR)의 2호점 센텀시티점을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블스도어는 2호점 오픈에 자가 맥주로 다채로운 열대과일 향의 페일 에일(Pale Ale), 진한 솔향과 특유의 쌉쌀한 맛의 IPA(India Pale Ale), 초콜릿향과 풍부한 바디감의 스타우트(Stout), 첫맛의 쌉쌀함과 뒷맛의 깔끔함이 조화된 헬레스(Helles) 등 4종을 선보인다.
여기에 수제맥주를 즐기는 최고의 공간을 위해 센텀시티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국적인 루프탑 테라스(Roof Top Terrace)를 마련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방문객이 데블스도어에서 맥주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구와 축구를 시청하는 스포츠데이 및 밴드 공연을 열고, 매장 밖의 옥상 공원인 S가든(S Garden)에서는 영화상영과 야외 음악회를 개최해 쇼핑, 문화, 식음료를 한 장소에서 즐기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오픈 기념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브런치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데블스도어 악마 로고가 새겨진 컵받침 코스터를 메뉴 1개당 1개 증정한다. 데블스 시그니처 메뉴와 맥주 2잔을 구매하면 올반 막걸리 1병 무료 증정권, 데블스도어 수제맥주 1+1 교환권, 자니로켓 쉐이크 오리지널 밀크 1+1 교환권, 베키아에누보 아메리카노 1+1 교환권, 더메나쥬리 컵케이크 3+1 교환권 등의 혜택이 담긴 VIP 쿠폰북을 선착순 증정한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데블스도어는 최고의 양조전문가와 230여년 전통의 양조설비로 수제맥주를 직접 제조해 선보이며 공장맥주로 획일화된 국내 맥주시장에 에일맥주 열풍을 일으켰다"며 "센텀시티점을 수제맥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과 메뉴로 구성해 부산의 필수 방문지 및 수제맥주의 메카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