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부산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21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 ⓒ 롯데호텔부산
[프라임경제] 롯데호텔부산은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21일 오전 8시20분부터 20분 동안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단지 출입구 두 곳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롯데호텔부산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출근하는 롯데백화점·면세점·시네마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한국에너지공단이 제공한 에너지 절약 및 실내 온도 준수 독려 스티커와 전단지 300매를 배포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온 공을 인정받아 2015년에 '환경정보공개대상 환경부장관상'을, 2014년과 2013년에 '한국능률협회 글로벌 스탠다드 매니지먼트 어워드(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 에너지경영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롯데호텔부산은 자체 정화 시설을 갖추고 전체 물 사용량 중 78%를 재활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폐열회수 열교환기를 적극 활용해 온수 연료를 매년 1억여원치 이상 절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선도하고 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에너지를 아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부산을 넘어 우리 나라와 전 지구를 위한 일이기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큰 시설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에 힘써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