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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 역사 승강장안전문 설치 완료

6개 역사에 승강장안전문 신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4.16 16:45:32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당리·사하·서대신·동대신·노포역 등 6개 역에 추진했던 승강장안전문(PSD) 설치 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34개 전 역사에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시민안전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자체예산 또는 민자유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승강장안전문을 확충해왔다.

지난 2008년 2개역, 2012년 10개역, 2013년 7개역, 2014년 22개역, 작년 10개역, 올해 10개역(1호선 6역, 2호선 4역) 등 건설 단계에서 승강장안전문이 설치된 3·4호선을 제외한 1·2호선 61개 역사에 승강장안전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선로추락, 투신자살 등 승강장 안전사고 감소,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공사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2호선 11개역(장산·전포·가야·감전·덕포·모덕·모라·구남·구명·율리·호포역)에도 올해 6월까지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차질 없이 마쳐 공사의 숙원사업인 승강장안전문 전 역사 설치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흠 사장은 "1호선 전 역사에 승강장안전문이 설치됨에 따라 매년 발생하던 선로추락, 투신사고 등 승강장 안전사고를 근절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역사에도 승강장안전문을 차질 없이 설치해 도시철도 안전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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