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억도 A/S가 되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차범근 감독이 30년 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당시 소유 차량인 지바겐(GE230) 동일모델을 복원해 행사에서 최초 공개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5~16일 고객과 미디어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죽전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Service Experience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치로 내세웠던 '고객 만족 극대화'와 '국내 사회 기여 확대' 목표 아래 인프라 증대와 최고 서비스 품질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 환영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김지섭 부사장(서비스&파츠 부문)의 '마이 서비스(My Service)' 소개로 이어졌다. 또 벤츠 복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차범근 전 감독 지바겐과 사연 공모를 통해 채택된 두 번째 주인공인 일반 고객 복원 차량이 공개됐으며, 주인공들에게 차량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후 서비스 클래스에서는 테크마스터 판금·도장 등 전문 서비스 시연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함께 제공됐다.
◆연말까지 48개 센터 확대 '만족도 극대화'
벤츠 코리아는 지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균형 성장'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 코리아가 △네트워크 확장 △투자 확충 △고용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우선 벤츠 코리아는 연말까지 △41개 전시장 △48개 서비스센터 △13개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출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서초 청계 △분당 정자 △천안 △진북 △울산 전국 5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비스 시설 접근성도 높여 지역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워크베이도 연말까지 전년대비 19% 증가한 753개를 갖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버츄얼 스튜디오 및 실제 워크숍 투어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벤츠 AS 서비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 소개된 마이 서비스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네 가지 맞춤화된 AS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형 맞춤 고객 서비스다. 현재 수원·제주·금정·죽전 총 4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12개에서 최대 14개까지 확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 서비스가 도입된 4개 서비스센터 고객 만족도 점수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센터보다 평균 35점이 높게 나타났다(1000점 만점 기준). 벤츠 코리아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는 마이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18년까지는 전체 서비스센터 중 70%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차범근 전 감독 지바겐 복원
한편, 벤츠 코리아는 '추억도 A/S가 되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차범근 전 감독이 30년 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당시 소유 차량인 지바겐(GE230) 동일모델을 복원해 행사에서 최초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바겐 차량을 완벽 재현해 차범근 감독의 현역 시절을 기념하기 위해 차 전 감독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량을 전달받은 차범근 감독은 "독일에서의 삶이 이 차 속에 녹여져 있어 감격스럽다"며 "차범근 성공신화 담고 있는 차량이니 다시 제가 타는 것보다는 조금 더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일반 고객 사연 응모를 통해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복원된 M-클래스(ML 270)도 복원 영상과 함께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벤츠 테크마스터(TechMaster)의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센터 첨단 복원 인프라, 순정 부품 수급 능력 등을 반증한다. 또 벤츠 고객 클래식 카를 추억이 담긴 과거 모습과 성능으로 가장 가깝게 복원해 벤츠와의 추억을 재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획됐다.
실라키스 대표는 "다임러 AG 창립자 고틀립 다임러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최고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최고 고객 서비스를 선사하며 열정과 감성 순간을 창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 확대를 통한 균형성장 비전에 역점을 두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죽전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12월 확장 이전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로 벤츠 서비스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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