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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다'…정원형 자연장 방식 늘어나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4.11 22:14:10

[프라임경제] 완연한 봄날씨에 주말마다 성묘 나서는 가족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4월은 청명(淸明), 한식(寒食)이 있어 산소를 손보거나 이장하려는 이들이 많다.
 
예로부터 청명과 한식에는 성묘를 하거나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고 해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을 세우는 등 새단장을 해오던 시기다.

하지만 좁은 국토에 묘지의 수는 이미 포화상태라 과거의 매장과는 달리 화장을 통한 장례가 보편적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화장한 유골을 잔디, 화초, 수목 등에 안치하는 친환경 장례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흔히 말하는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실천하는 것으로 과거에 대해 이러한 자연장에 대한 인식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

ⓒ 별그리다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맞춰 국내 최초 콤플렉스 메모리얼 파크를 선언한 '별그리다'는 다양한 형태의 장묘와 장사 시설을 한 곳에 갖추고 있는 추모공원이다.
 
자연 경치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공원처럼 느껴지는 경관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장사시설(봉안묘, 매장겸용묘, 봉안당, 자연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연장에는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춰 수목형, 잔디형, 화초형과 같은 다양한 정원형을 선보이고 있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자연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인은 물론 가족들 모두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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