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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국회의원 8명 8일 부산항 방문 환영

교통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부산항 벤치마킹 나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4.07 10:50:00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6일 핀란드 국회 교통통신위원회 아리 얄로넨(Mr. Ari Jalonen) 위원장을 비롯한 핀란드 국회의원 8명이 오는 8일 오후 부산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향후 자국내 항만 확충계획 등에 부산항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는 것으로, 부산항만공사 방문 후 신항에 위치한 홍보관과 터미널 현장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방문단 일행은 총 16명으로, 마띠 헤이모넨(Mr. Matti Heimonen) 주한 핀란드 대사와 헤이끼 란타(Mr. Heikki Ranta)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도 동행한다.

우예종 사장은 "핀란드 주요인사들의 부산항만공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방문을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교통 및 항만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부산항에 대한 이해가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물동량 기준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항만 인프라 개발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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