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일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의 '대통령 대구·경북(TK)지역 선물 보따리' 발언으로 촉발된 가덕신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토론을 새누리당 부산시당에 제안했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새누리당은 단순히 '공항+항만+철도'라는 물류 연결을 위한 하나의 요소로 가덕신공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덕신공항은 지역의 관련 산업 발전, 항만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싱글 윈도우 시스템의 IT기술, 녹색항만 정책, 도시와 항만의 소통 등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최첨단 항만인 5세대 항만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 하에 부산항이 5세대 항만으로 가는 필요, 충분조건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민주 부산시당이 제안한 끝장토론 대상은 가덕신공항 유치와 이를 구체화할 전략, 양 당의 협력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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