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하 후보가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지키기 1인 시위에 참가했다. ⓒ 김재하 후보 사무소
[프라임경제] 부산진구을 김재하 후보가 30일 오전 11시30분 초량 일본영사관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사람 소녀상 1인 시위에 참가했다.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에 분노한 여고생, 여대생들이 시작한 부산 소녀상 지키기 1인 시위는 각계각층의 참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77일째를 맞았다. 1인 시위는 올 8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재하 후보는 '저를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무의자에 앉아 사람소녀상이 돼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일본의 사과 없이, 피해자의 동의도 없이 굴욕적 한일합의가 진행됏다"며 "어르신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길에 함께하기 위해 참가한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정발동상 앞에서 진행된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를 위한 부산여성행동이 주최하는 수요시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