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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제살리기, 부산·울산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

29일 부산시당, 김종인 대표 비롯 중앙당 선대위·후보 참여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3.29 10:35:28

[프라임경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부산을 찾아 4.13 총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29일 오전 11시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부산·울산 지역 총선 후보 2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민주 경제살리기 부산·울산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연석회의에서는 김종인 당 대표가 '부산 경남 민생경제 살리기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결의 발표에 이어 '경제를 살립니다' 서약식 행사도 마련된다.

더민주는 추락한 부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당 산하에 '부산경제 부활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특히,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인 해운대갑 유영민 후보와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출신인 남구갑 이정환 후보를 공동위원장에 선임하고 부산경제 부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더민주 부산시당도 선대위 인선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부산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김영춘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황호선 부경대 교수, 강용호 부산시당 부위원장, 유정동 오륙도연구소장 겸 총선기획단장, 유영진 전 부산시 약사회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부산 성모여고 출신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을 역임한 '부전시장 밥집 딸래미' 문미옥(비례대표 7번) 후보가 이름을 걸었다.

더불어 부산 동인고등학교 출신으로 중앙당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구서동 쌀집 아들래미' 이철희(비례대표 8번), 청년을 대표해서 '부산 CT 청년창업가의 멘토'인 산업디자이너 김빈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포함됐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이번 부산 총선의 슬로건을 '부산 부활 준비됐습니다, 3분의 1만 주십시오'로 정하고, 부산을 살리기 위해 야당에게도 일할 기회를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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