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8년을 끌어온 부산광역시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부산시에 공공개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올바른 요트장 재개발을 위한 시민비상대책위,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와 관련 △무리한 사업 추진에 대한 관련 담당자의 사과를 비롯해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재정투자 즉 공공개발 진행할 것 △해당 개발지역의 지역주민, 시민사회, 부산시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구성 등 부산시가 이후 재개발 논의를 투명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는 "부산시는 당초 예정대로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시설로의 개발 그리고 공공개발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해양도시 부산에서 시민들이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재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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