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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안전패밀리 활동 시작

도시철도 안전교육 이수 후 1년간 안전지킴이 활동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3.16 13:44:22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도시철도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부산도시철도 안전패밀리' 지원자 652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과 19일 노포․호포 차량사업소 안전체험장에서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120분 동안 진행되며 △긴급상황시 승객행동요령 교육영상 시청 △비상인터폰 사용법 △열차출입문 수동개방 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비 마스크 착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도시철도 내 이례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으로 구성됐다.

도시철도 안전교육 수료자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안전패밀리 회원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안전패밀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공사는 도시철도 안전교육 이수자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부여하고, 안전패밀리 우수 활동자는 소정의 포상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30일부터 2월29일까지 1개월간 모집결과 부산도시철도 안전패밀리 지원자 분포는 남자가 360명(55%), 여자가 292명(45%)이었고, 직업별로는 학생이 334명(5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직장인 227명(38%), 주부 등 기타가 91명(14%)이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가 431명(66%)으로 대부분이었다.
 
박종흠 사장은 "부산도시철도 안전패밀리에 지원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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