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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판타스틱" 벤츠드림카와 최정상 아티스트 콜라보 현장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 '출격 대기' 드림카 최초 프리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6.03.14 15:36:40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 행사가 열린 '경희대 평화의 광장'은 어둠이 내렸지만, 전시된 드림카 라인업을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매혹적인 벤츠 드림카 모델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Mercedes Fan’s Night)'는 한 마디로 축제였다. '보여주기 식' 전시의 장이 아니었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어울어진 페스티벌 그 자체였다. 다양한 고객층으로 두루 스며드는 벤츠의 전략을 보여주는 듯했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가 차별화된 브랜드와 제품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1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16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Mercedes Fan’s Night, 이하 팬스 나이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벤츠 소유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카드 고객을 위한 특별한 로열티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사 고객 및 공식 페이스북 팬 등 총 3500여명을 초청했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뮤직 토크를 비롯해 환상적이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관객들을 럭키 드로우와 퀴즈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벤츠는 행사를 드림카 라인업을 국내 최초 프리뷰로 선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새로운 C-클래스 패밀리 '더 뉴 C-클래스 쿠페(Coupe)'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벤츠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팬스 나이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 열기를 느껴봤다.

◆규현과 이적, 그리고 S-클래스 카브리올레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2일. 팬스 나이트 현장을 찾아가기 위해 하차한 회기역 부근에는 참가자들이 어렵지 않게 행사 장소를 찾아가도록 포스터와 함께 전용 셔틀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도착한 '경희대 평화의 광장'은 어둠이 내렸지만, 입구 정면에 전시된 벤츠 드림카 라인업을 관람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과 함께 등장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는 AMG 48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클래스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폭발적인 성능과 최상위 럭셔리 카브리올레의 특별함을 원하는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매력적인 드림카로, 국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 프라임경제

이곳에는 국내 최초 프리뷰로 아직 출고 되지 않은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Cabriolet)와 SLC, SL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E-클래스 카브리올레·쿠페 △CLS △메르세데스-AMG GT S △S-클래스 △C-클래스 △GLC △GLE 등 드림카 라인업과 베스트 셀링 모델이 화려한 외관과 강력한 배기음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물론 결코 적지 않은 3500여명이 입장을 대기해 무질서를 우려하기도 했지만, 곳곳에 배치된 발 빠른 현장 스텝들로 인해 원활한 진행을 이뤄냈다.

30여분이 지난 7시30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과 함께 등장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6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고객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 창업 정신인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를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벤츠 클래식카 복원 프로젝트인 "추억도 A/S가 되나요"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벤츠의 우수한 순정부품과 테크니션, 테크마스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식이 오래된 벤츠 차량을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 19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였던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선정됐으며, 프로젝트 차량은 그가 운전했던 벤츠 지바겐(GE 230)이다.

이와 관련된 영상을 관람한 후 실라키스 시장은 "향후 이런 프로젝트를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벤츠와의 추억을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실라키스 시장과 함께 등장한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 패밀리 여섯 번째 모델로, 지난 1971년 이후 최초 선보이는 벤츠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독특하고 감각적이며 고급스런 디자인과 S-클래스의 최신 기술 및 카브리올레 모델을 위한 인텔리전트 기후 조절 기능을 포함한 포괄적인 보온 및 바람 차단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의 경우 AMG 48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클래스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폭발적인 성능과 최상위 럭셔리 카브리올레의 특별함을 원하는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매력적인 드림카로, 국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실라키스 사장의 간단한 인사말이 끝나고 본격적인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사회를 맡은 윤종신으로, 히트곡 '환생'을 부르면서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 뒤를 이어 규현(슈퍼주니어)이 '광화문에서'를 포함해 3곡의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특히 규현의 경우 가수들에게 배정된 럭키 드로우 외에 '화이트데이'에 맞춘 작은 선물을 준비해 여자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규현의 바통을 받은 아티스트는 이적이었다. 최근 화제리에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대표 OST인 '걱정말아요'와 댄스곡 '하늘을 날리다' 등 총 4곡을 부르면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면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태연이 반한 C-클래스 쿠페…피날레 이승환 미니 콘서트

아티스트 2명의 공연이 끝난 후 국내 최초로 더 뉴 C-클래스 쿠페가 등장했다. C-클래스 패밀리의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감성적인 동시에 뚜렷하게 다른 디자인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지향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탄탄하고 스포티하며 강렬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C-클래스 쿠페는 도로 위에서 멋진 모습을 뽐내며 모던 력셔리를 구현하는 동시에 인테리어는 우아함과 스타일을 스포티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 팬스 나이트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 외에도 벤츠 사장단과의 간단한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프라임경제

간단한 차량 설명 이후 실라키스 사장과 최덕준 부사장(세일즈 총괄), 김지섭 부사장(서비스&파츠)과 함께 '라디오스타' 방식의 간단한 토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벤츠 회사나 자동차 관련이 아닌 외국인 사장이 느끼는 한국 문화와 교통 등 무겁진 않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내용이 다뤄졌다.

이런 간단한 브레이크 타임 이후 이번엔 여성 아티스트인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곡 'I'를 열창했다. 그녀는 많은 국내외 공연으로 운전을 많이 하진 못하지만, 소유 차량이 SLK로 유명할 정도로 평소 벤츠에 관심이 많았다. 벤츠는 이런 태연을 위해 특별히 국내 3분기 출시 예정인 '더 뉴 SLC' 영상을 준비했다.

더 뉴 SLC는 프리미엄 컴팩트 로드스터 SLK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세그먼트 탄생 20년 만에 전형적인 컴팩트 로드스터가 최적화된 기술 및 향상된 디자인과 함께 SLC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태연을 비롯한 행사장에 있는 모든 이들은 비록 특별 영상에 불과한 SLC에 모두 감탄을 금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의 피날레를 장식한 마지막 아티스트는 바로 '공연의 신' 이승환으로, 대표 히트곡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벤츠는 '이승환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해 3시간이 넘는 행사 시간에도 참가자들의 마지막 열정을 쏟아내기에 충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여성은 "이런 행사에 초청한 벤츠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벤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간단한 소감을 말했다.

현장에서 살펴본 팬스 나이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물론, 지금 당장의 판매가 증가하는 효과는 발휘하지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벤츠가 고객 감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가하면서 이에 대한 결과물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향후 벤츠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문화적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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