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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기아차 스포티지, 중국 SUV 시장 공략

혁신적 디자인에 첨단 하이테크 사양 "차세대 트렌드 제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6.03.11 12:49:51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10일(현지시간) 중국 충칭 엑스포센터에서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차리에는 김견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와 중국 주요 정부기관 관계자, 딜러 대표, 기자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화에 성공한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스포티지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신규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안전사양이 탑재돼 최고의 현지 전략 차종으로 다시 태어났다. Ⓒ 기아자동차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스포티지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현지 특화 사양, 신규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안전사양이 탑재된 '현지 전략 차종'으로 태어났으며, 'KX5'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1.6 터보GDI 및 2.0 GDI 엔진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첨단 하이테크 사양 △공간 편의성 등이 특징이다.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에 적용된 다양한 사양들에는 현지 사정과 소비자 선호도가 최대한 반영됐다.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공기 청정 시스템'이 탑재됐고, 중국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 커넥티비티 플랫폼 '카라이프'로 운전자가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포함됐다.

또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해 국내 모델 대비 지상고를 10mm 높여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아울러 구매세 50% 인하 정책 수혜 효과가 기대되는 1.6터보 GDI 모델은 7단 DCT가 기본 적용됐으며, 2.0누우 GDI 모델은 6단 자동 변속기가 신규 장착됐다.

여기에 51%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경사로밀림방지 △경사로저속주행장치 등 안전 사양을 탑재해 중국 C-NCAP 충돌 테스트 별 5개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비롯해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핸즈프리 파워테일게이트 △유보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보유했다.

기아차는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를 연 평균 10만대 이상 판매해 중국 SUV 시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젊고 트렌디한 성향을 가진 30대를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선정하고 출시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신차 발표 후에는 △런칭 TV 광고 △중점 도심지 전시회 △딜러 및 심층 시승 행사 △2016 베이징 모터쇼 △영화 X-MEN(5월 개봉 예정) 테마 적용한 'X-CAR' 제작 및 전시 △AR(증강현실) 브로셔 제작 등 적극적 마케팅으로 중국 SU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견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국형 신형 스포티지가 중국에서 차세대 도심형 SUV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SUV 시장 경쟁력 강화로 중국내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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