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8일 반송골목시장 상인들의 숙원이었던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 해운대구청
위치는 반송동 250-814 반송골목시장 입구로 전체면적 400㎡에 모두 21면으로 조성됐다. 예산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승용차로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장보기가 훨씬 편리해지고 전통시장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상인과 주민들이 만족하는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폐쇄회로(CC)TV 등의 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지난 달 말 공사를 완료하고 그동안 시험운영도 거쳤다.
앞으로 반송골목시장상인회가 위탁 운영하며, 시장 이용 고객들은 30분 이내 무료다. 일반 이용객은 주차비를 내야 한다.
백선기 해운대구 구청장은 "반송골목시장 공영주차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반송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