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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롯데 맘편한 어린이집' 개원

롯데백화점과 부산진구 가야동 어린이집 열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3.10 11:51:32

ⓒ ㈜부산롯데호텔


[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부산진구 가야동에 '롯데 맘(mom)편한 어린이집'을 열고, 9일 오전 11시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정재천 ㈜부산롯데호텔 노조위원장,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 서봉여 진구청 주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165㎡, 정원 26명 규모로 마련된 이번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 이하의 두 회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특히 여성 직원 가정에 우선권을 주어 운영되며 현재까지 11명의 직원 자녀가 등록을 마쳤다.

또 호텔 및 백화점 업종의 특성을 고려해 1일 12시간 이상 종일제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부모가 모두 주말에 근무할 경우 주말 보육 또한 제공키로 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과 롯데백화점은 이번 어린이집 건물 매입 및 재단장 공사, 교재 및 교구 구입 등에 총 7억원가량을 투자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 연간 3억3000만원가량의 운영비 또한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직원 전용 어린이집을 갖춤으로써 여성 사우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양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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