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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학교 '결원생 전형' 설명회 개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3.09 13:11:58

ⓒ 예스유학

[프라임경제] 미국 명문대학 입학의 지름길로 통하는 명문 보딩스쿨(Boarding School)에는 전 세계 수많은 유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 명문 보딩스쿨은 1월 말에서 2월 초에 지원이 마감되며, 3월 중순에 합격 발표가 이뤄진다.

많은 학생들이 미국 명문 프렙스쿨(Prep School) 입학이 꿈이지만 다양한 이유로 지원시기를 놓치는 학생들은 있기 마련.

명문 보딩스쿨 필립스 앤도버(Phillips Andover) 같은 기숙학교도 합격자들이 모두 입학을 결정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적으로는 거의 모든 미국 보딩스쿨에서 결원이 생길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해 Waiting list(추가 합격자)를 두고 있다. 그리고 보딩 학교별로 Waiting list에서만 추가합격자를 뽑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입학처장의 결정에 따라 2차 지원한 학생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전형의 특성상 지원에 있어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는데, 시간적 제약과 정보의 부재다.

우선 시간적 제약의 경우, 1년씩 준비하는 정시 지원과 달리 결원생 지원은 2~3개월 안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므로 주어진 시간은 짧고, 남은 자리는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결코 쉬운 도전이 아니다.

둘째, 정보 부재가 걸림돌이 된다. 정확히 어떤 학교에 어느 정도의 결원이 생겼으며, 현재 몇 명의 지원자가 있는지 등의 상세한 정보는 일반 어학원 및 유학원 그리고 일반인들이 알기 쉽지 않다.

결원생 모집 지원은 짧은 시간 동안 학생과 학교별 특성에 맞게 전략 수립과 합격 가능성, 유학 비용 등 모든 요소들을 컨설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남궁만 예스유학 팀장은 "미국유학을 진행하면서 결원생 지원에서 정시 지원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경우도 있다"며 "결원생 모집은 시니어 보딩스쿨 뿐만 아니라 주니어 보딩스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결원생 모집 전형은 이미 시작됐으며, 5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설명회를 통해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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