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산은행, 소상공인 상생위한 'O2O 마케팅' 시행

6월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내서 시범서비스 예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3.09 08:50:55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한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무상 지원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객위치를 파악한 후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정지역에 고객이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할인 쿠폰 등 마케팅 메시지를 보내는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3월10일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부산시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 비콘(Beacon) 기반의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무상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오는 6월까지 O2O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해 우선 해운대 센텀시티 내 50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향후 부산의 거점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점차 범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O2O 마케팅 운영 지역에서 할인·스탬프 쿠폰, 전단지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 채널을 무상 제공하고, 여기에 부산은행 금융상품 및 입출금 알림 서비스 등도 추가해 소비와 금융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부산은행의 무료 'O2O 마케팅' 서비스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산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의 한계를 벗어나 온라인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지속 높여나가는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