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예부호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진행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개소식' 눈길

전재수 예부호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 더불어민주당 부산

[프라임경제] 부산 북강서갑 전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북구 지역주민 2000여명과 함께 3월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 후보의 개소식 부제는 '오이소'(오직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만남) 개소식으로, 외빈초청·참석자 소개·축사 등 기존 개소식 관행을 탈피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내용들로만 채워졌다. 

개소식은 북구의 고질적 문제들과 북구 변방의 시대를 끊는다는 의미의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내빈소개 대신 참석자 서로가 서로에게 인사하는 순서가 진행됐으며, 축사도 참석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치는 '함께하는 축사'로 대체됐다.

이어 전재수 후보가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의 '일꾼'이 되어달라는 소망을 담아, 후보자에게 가방을 선물하고, 그 안에 주민들의 바램들이 적힌 종이들을 채웠다. 

전재수 후보는 개소식에서 "여러분께서 계셨기에 3번의 낙선을 견딜 수 있었고, 지난번 선거에서 47.6%를 득표할 수 있었다'며 "지난 10년 여러분께서 저에게 힘이 되어 주셨듯, 이제 제가 여러분의 힘이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변화를 원하는 북구의 민심은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며 "그런 열망들을 받아내어 여기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승리, 우리 북구주민 모두가 승리하는 4월13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