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순씨, 부산 사람을 만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산을 찾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정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은 12일 오후 7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오륙도연구소(소장 유정동) 더민주아카데미 시민 공개강좌 프로그램의 하나로 박원순 시장을 초청해 '원순씨, 부산 사람을 만나다'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년 실업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지역경제, 해수 담수화 문제 등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박 시장이 서울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법을 제시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김영춘이 묻고, 박원순이 답하다'란 제목으로 지방분권과 정치현안에 대한 좌담이 전개됐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포토타임에 이어 인근 호프집에서 박 시장과 외부 영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뒤풀이도 마련됐다.
더민주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유정동 오륙도연구소 소장은 "부산이 직면한 지역현안에 대한 박원순식 해법을 들어 보고 총선 D-60일을 맞아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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