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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7인 기자회견

'경제민주화 정책 공약 일곱 가지' 발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1.21 08:55:29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예비후보 7인은 20일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건설'이라는 오는 4월 총선에서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공약의 특징에 대해 '대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지원하고,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종인과 함께, 문재인과 함께, 부산시민과 더불어 경제민주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제민주화 정책공약은 △혁신경제는 도와주고 이권경제 척결하는 '새로운 재벌개혁' 이행 △재벌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 상생의 길 '초과이익공유제' 도입 △공정거래위원회 경제팀에서 분리 △'법인세 정상화 및 단계적 인상' △'초과내부 유보세' 도입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을 애국자로 만드는 '사회적 공헌세' 도입 등이다. 

더민주는 이와 함께 △정치적 공방만이 지나치게 부각되는 선거를 지양하고 △ 후보자의 명망이나 스펙 비교에만 집중되는 선거를 지양하고 △허황된 지역발전 공약에만 지나치게 집중되는 선거를 지양할 것을 밝혔다.

이어 정책공약으로 경쟁하는 선거, 후보자의 철학과 비전이 비교되는 선거, 지역발전을 포함해 우리사회가 한단계 도약하는 국가적 아젠다가 공유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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