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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16 신입사원 32명' 공개경쟁 채용

임금피크제 시행 비롯 청년 실업난 해소에 일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1.20 10:26:42

[프라임경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이 2016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총 32명이며 행정 12명, 기술직 20명으로 다양한 직종의 인재를 채용하는데 기술직종은 전공분야별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며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전공)과 인성검사, 면접시험, 적격심사 등 5단계 전형을 거쳐 3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부산시설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와 특수 자격·면허 소지자(변호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를 우대한다. 공개채용 인력 중 5명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인력으로, 향후에도 계속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설공단은 우수인재들의 취업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불필요한 스펙을 폐지했다. 기본 응시자격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의 문을 더욱 활짝 열었다.

능력중심의 인력채용을 위해 기존필기시험 중 영어, 상식을 없애고 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평가(NCS 기반)로 대체했다. 조직생활에 적합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실무진 면접을 추가해 2차의 심층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채용된 신입사원은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종합평가에 따라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박호국 이사장은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유능한 전문인재 확보는 물론, 공단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하며 향후로도 이러한 정기적 채용을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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