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12월31일과 1월1일 개최되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부산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수송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12월31일 저녁 '시민의 종 타종식'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귀가를 돕기 위해 영업시간을 1시간 14분 연장하고, 행사장 인근 역인 남포·자갈치·중앙역에 11명의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1호선 남포역에서 신평행 막차는 1월1일 1시29분에 출발하고, 노포행 막차는 1시에 출발해 2․3․4호선 마지막 열차와 환승이 가능하게 운영된다. 공사는 이 시간 동안 1호선 8회, 2호선 6회, 3호선 6회, 4호선 8회 등 총 28회 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공사는 또 새해 1월 1일 해맞이 행사(일출시각 7시 32분)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2호선 10회, 3호선 8회 등 18회를 늘리고, 해운대역과 광안역에 총 8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에 참가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부산도시철도와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편 및 연장 운행되는 상세 열차시간은 휴메트로 콜센터(1544-5005)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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