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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후보 "정보 양극화는 사회통합 걸림돌"

'디지털 문해교육' 등 어르신 문해교육 확대 방안 제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2.29 09:24:12

[프라임경제] 김영춘 예비후보가 28일 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성지문화원 어머니학교(교장 이의직)를 방문했다. 성지문화원 어머니학교는 비문해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을 주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이다.  

김영춘 후보는 어머니학교를 방문해 "21세기는 100세 시대, 다문화 시대 그리고 디지털 시대이며 체계적인 기초문해교육 및 평생교육 즉 학업증진과 직업교육은 기본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스마트폰 시대,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목전에 두고 디지털 문해에 어려움을 겪는 특정 계층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지 않으면 우리공동체는 '부의 양극화'에 이은 '정보 양극화'로 사회통합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민개방대학 설립, 평생교육예산 확충으로 '정보 양극화'라는 사회통합의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2009년 서울에서 인본사회연구소를 설립하고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교육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운동에 집중해왔으며, 2011년 가족과 함께 부산에 귀향한 뒤 인본사회연구소를 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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