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부터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이 한희수 복지법인 미애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호텔부산
[프라임경제] 롯데호텔부산(총지배인 김성한)이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주한 미해군 해상수송사령부와 함께 부산 동구 소재 보육원인 미애원 원생 40여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다채로운 공연과 성금 마련을 위한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미애원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것으로, 미애원 설립 이듬해인 1954년부터 매해마다 미해군의 후원 및 진행됐다. 올해로 무려 62회째다.
특히 올해부터 롯데호텔부산이 호텔 연회장과 식사 및 다과 일체, 원생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하며 보다 성대한 파티를 열게 됐다. 행사에는 롯데호텔부산 김성한 총지배인, 미 해상수송선 글렌 마카리오 선장, 미 해상수송선 마이클 파 선장, 미 해상수송선 에드워드 딕커슨 선장, 사회복지법인 미애원 한희수 대표이사, 미애원 이광열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미애원 한희수 대표이사는 이날 파티에서 나눔을 실천한 롯데호텔부산과 미해군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사내 봉사동호회 '샤롯데 봉사단'이 매달 당감동의 매실보육원에 나가 자원 봉사를 하고, 인근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