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의 재난대응 모의훈련 모습 ⓒ 부산시설공단
[프라임경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이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2015 안전문화대상'에서 안전경영 방침에 따른 안전문화 정착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 '2015 안전문화대상'에서 우수상(국민안전처 장관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공단은 올해 행정자치부 주관 경영평가 1위, 공공구매 대통령상 표창 수여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따른 시상은 11월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에 힘써온 점과 2010년 광안대로의 안전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전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완료, 부서별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한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고 전했다.
앞서 공단은 2014년에도 부산시 '안전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기상청 '날씨경영인증'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외부 재난안전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반영해 재난안전 매뉴얼을 개편․발간했다. 현재 쎕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해 공단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환경 디자인을 추진 중이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이사장은 "이번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저해 요인의 발굴,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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