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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일본 북해도서 부산항 세미나 개최

부산항과 토마코마이항간 상생협력 도모위해 진행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1.21 16:18:17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일본 북해도 최대 항만 도시인 토마코마이에서 부산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 부산항만공사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우예종 사장)는 지난 19일 일본 북해도 최대 항만 도시인 토마코마이에서 부산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항 환적을 통한 물류비 절감사례와 배후단지 이용 장점을 일본의 기업들과 공유해 부산항 환적 물동량 증대 및 부산항과 토마코마이항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부산항 세미나는 BPA의 '부산항 이용 메리트 및 발전 전략' 발표에 이어, 선사들의 부산항-토마코마이항 항로의 장점, 운영 현황 소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북해도 지역 화주, 물류기업, 토마코마이 상공회의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일본기업이 '부산신항 배후단지 운영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예종 BPA 사장은 "토마코마이항은 작년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의 76%가 부산항 경유 화물로 부산항에게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므로 북해도 지역 일본기업들의 부산항 이용 촉진과 함께 양 항의 긴밀히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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