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우예종 사장)는 수협은행과 함께 임직원 및 시민단체 등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다음 달 19일 '명륜동 아름다운가게 지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 동구 및 서구지역 아동센터에 교육 기자재를 교체해 주었으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본사 1층(중앙동 소재)에서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기부 물품 접수 부스를 운영하며,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역민들의 작은 기증품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큰 보탬이 될 수 있고, 물품 기부도 하면서 기념품도 받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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