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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교통난 해결 '열린공청회' 개최

12일 오후 3시 문화복합센터서 전문가 초정 토론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1.12 08:37:17

[프라임경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운대 교통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12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공청회'를 개최한다.

해운대구는 현재 관광리조트 등 초대형 사업과 각종 대형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부산관광단지가 조성되면서 기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증가해 주말에는 신시가지 우회도로와 해운대로가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이에 심각한 교통대란에 빠지기 전에 해운대 교통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에는 교통전문가, 교통 관련기관 종사자, 일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규 대한교통학회 부울경지회장이 '해운대구 교통문제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양원 영산대 교통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도로교통공단·해운대경찰서·시민단체 관계자와 최준식 시의원 등이 토론을 벌인다. 참석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편, 해운대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정리해 '해운대 교통난 해소방안'을 수립, 부산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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