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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생활안전체험관' 운영

반여동 민방위교육장서 지진·화재·연기탈출 체험교육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1.12 08:26:19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0일 주민 안전체험․교육시설인 '해운대구 생활안전체험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 해운대구청

[프라임경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10일 오후 3시 부산 자치구·군 최초 주민 안전체험 교육시설인 '해운대구 생활안전체험관' 개소식을 진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해운대구는 국민안전처의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이번 체험관을 구축했다.

체험관은 반여동 민방위교육장내 연면적 56.8㎡로 지진·화재진압·연기탈출·완강기탈출 시뮬레이터가 설치된다. 체험관에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주민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3회이며 한 회당 20명으로 운영된다.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와 생활안전체험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먼저 민방위교육장에서 화재, 지진, 해일 등 재난대처요령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영상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을 한 후 생활안전체험관에서 실감나는 재난 대처요령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 생활안전체험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 해운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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