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진행 중인 초등학교 대상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 10월31일 청도군, 울주군 일원에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초등생 인터넷 휴(休) 자연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해운대구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기르고 인터넷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자연체험학습을 마련했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어린이들의 심신단련과 올바른 인성 함양,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운대구가 진행한 이번 자연체험학습에는 관내 초등 4·5학년생 36명이 참가해 △자생 동·식물 관찰, 숲 걷기, 목공예 체험 등 산림문화교육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한 정보화 역기능 교육 △정보화 퀴즈대회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옹기 만들기 체험 △옹기박물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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