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가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기관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11월4일 부산시 남구 백운포체육공원에서 '2015 부산이전 공공기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발 부산시대, 부산혁신도시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12개 기관이 참여해 축구 10개 팀, 족구 12개 팀 등 270여 명의 공공기관 직원이 참석했다.
대회 내용은 축구, 족구를 포함해 △협력 공튀기기 △꼬리를 밟아라 △릴레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전기관 직원들의 단합과 유대감을 도모했다.
한편, 부산시는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진정한 부산 알기를 통해 이전기관․부산시․유관기관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며 부산혁신도시 조기정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이번 행사와 더불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유대감 및 동질감을 형성하므로써 부산시와 더 나은 발전비전을 함께할 계획"이라며 "연말에는 정주여건 개선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혁신도시 입주기관 미혼남녀 만남의 날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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