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항의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논술 공모전이 열린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제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의 개최를 기념해 행사 주제와 관련한 논술 공모전을 진행하고, 11월5일부터 20일까지 원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1월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제3회 BIPC'를 구성하는 3개 세션인 △메가이슈 : 해운항만산업의 미래 △녹색해운규제시대 : 해운 항만업계의 대응 △신물류 네트워크 구축 : 파나마 운하 확장을 주제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항 발전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해운·항만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고 향후 관련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공모를 통해 부산항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는 11월5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11월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제3회 BIPC에 참여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부산항만공사 사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제3회 BIPC 홈페이지(www.bip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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