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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 부진' 현대차, 4월 판매 전년比 4.3% 감소

쏘나타 판매량 판토막…신형 투싼 거센 돌풍 실적 견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5.05.04 15:07:56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4월 국내 6만3050대, 해외 37만3809대를 비롯해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동월 대비 0.8% 감소한 총 43만685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4월 국내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동월 대비 4.3% 감소한 6만3050대를 판매했으며, 승용에서는 쏘나타가 45.1% 감소한 8446대를 기록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235.2% 증가한 1019대 팔렸다.
 

ⓒ 현대자동차

이어 그랜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7% 증가한 7911대(하이브리드 모델 980대 포함)가 판매됐고 △아반떼 7775대 △제네시스 3365대 △엑센트 1476대 △아슬란 96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15.4% 감소한 3만1102대였다.

SUV에서는 3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투싼이 신차효과 및 SUV 열풍에 힘입어 전년동월보다 165.5% 증가한 9255대(구형 모델 618대 포함)가 판매되는 등 국내 SUV 판매 1위를 내달렸다. 무엇보다 투싼은 4월 말까지 누적 계약대수 1만9000대를 기록 중인 만큼 당분간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싼타페 5679대 △맥스크루즈 667대 △베라크루즈 237대 등 전체 SUV 판매는 전년동월에 비해 28.0% 증가한 1만5838대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1.5% 증가한 1만4102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30.3% 감소한 2008대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4월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1만1658대, 해외공장 판매 26만215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한 37만3809대를 내다 팔았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판매가 0.8% 소폭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 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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