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상하이] 현대자동차(005380)는 20일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올 하반기 중국현지에서 본격 생산 및 판매해 'ix25-ix35-올 뉴 투싼-싼타페-그랜드 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급성장하는 중국 SUV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 프라임경제
김태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인 부사장은 "지난 3일 창저우시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규 공장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며 "이것은 현대차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 도전을 시도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고 중국시장에서의 현대차 브랜드파워를 한 단계 높이는 한편, 현대차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뜻깊은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셉트 모델은 지난달 3월 국내에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SUV 올 뉴 투싼을 기본으로 한 차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올 하반기 올 뉴 투싼(추웬신투셩)’이라는 글로벌 네이밍으로 중국시장에 출시,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의 발판을 이어간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현대차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올 뉴 투싼 디자인에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골드 시트러스(Gold Citrus)' 차량 색상을 적용했다. ⓒ 프라임경제
현대차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정제되고 품격 있는 기존 올 뉴 투싼 디자인에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골드 시트러스(Gold Citrus)' 차량 색상을 적용했다.
여기에 전·후면 하단부를 넓고 역동적이게 디자인한 것은 물론, 메쉬 타입 그릴을 채택해 대담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이번 콘셉트 모델을 완성했다.
또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SUV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을 뿐 아니라 사이드 크롬 몰딩을 더해 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높여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켰다.
중국형 올 뉴 투싼은 올 하반기 중국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국내 모델 대비 지상고를 10mm 증가시켜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시키고 웅장하면서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불어 2.0 GDI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한 1.6 터보GDI 엔진, 총 2개 엔진 라인업을 갖춰 시장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1.6L 터보GDI 엔진에 7단 DCT를 탑재해 연비 및 동력 성능을 향상시킨 벨로스터 상품성 개선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 출품했으며, 이달부터 중국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2921㎡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제네시스와 에쿠스 리무진 등 프리미엄 모델 전시공간과 △ix25 △ix35 △싼타페 등 SUV 라인업 전시공간을 꾸리는 등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린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중국 상용차 합자사인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는 600㎡ 규모로 상용차 전용 전시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