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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美 정보수집 폭로' 감옥행으로 끝날까?

러시아 '망명' 선택…美서 내부고발자 안전 장담 못해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3.07.18 17:33:30

[프라임경제] "스노든이 이번 폭로건을 감옥행으로 끝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정보수집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글렌 그린월드 기자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이 말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그린월드 기자는 미국 방송 MSNBC에 출연해 스노든이 미국에서 탈출해 망명지를 찾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브래들리 매닝 일병처럼 '새장'에 갇히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닝 일병은 미국의 군사기밀과 외교문서 약 70만건을 위키리크스에 유출시킨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군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어 스노든이 남미 국가 및 러시아 등으로 가려는 건 미국에서는 더 이상 내부고발자가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스노든이 어딘가로 가야 하지만 미국에 맞서려는 나라가 없어서 선택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스노든이 자신에게 수천장의 자료를 넘긴 것은 물론 그는 더 이상 폭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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