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석유공사는 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9달러 내린 107.99달러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8달러 내린 110.62달러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07달러 내린 90.80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영향 때문일까.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정유사 공급가격으로 인해 국내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2원 떨어진 ℓ당 1931.9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셋째 주부터 내리막길을 걸은 휘발유 값은 14주간 94.4원 떨어졌다. 경유는 2.7원 내린 1757.1원, 등유는 2.4원 빠진 1377.9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중동 정세 불안과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이나 그동안의 국제가격 하락분과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반영되고 있어 당분간 국내 판매가는 소폭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통휘발유를 제외한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은 하락했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0.44달러 오른 120.15달러를 기록했지만 경유는 0.20달러 빠진 125.97달러, 등유는 0.08달러 하락한 126.4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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