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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김재철 기장 ‘시민영웅상’

8미터 높이 한강다리에서 뛰어들어 인명 구조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12.22 15:02:37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김재철 기장(59세)이 22일 오전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201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시민영웅 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강다리에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한 아시아나 김재철 기장은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에서 ‘시민영웅 의상자’로 선정됐다.
김 기장은 지난 10월26일, 한강에 빠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8미터 높이의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리다가 얕은 수심으로 인해 본인 다리에 심한 충격을 받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해낸 바 있다.

김 기장은 “탑승객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기장으로서, 위험에 처한 이웃을 보고 최대한 빨리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누구든지 그 상황에서는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올해의 시민영웅상’은 일상생활 중 자신을 희생해 타인을 배려하는 살신성인의 마음과 용기를 발휘한 영웅적 시민을 발굴 및 보상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쓰-오일이 진행하고 있는 ‘시민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 기장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2011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의사상자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김 기장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려, 별도 사내 포상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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