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코리아, 고성능 녹즙기 ‘엔젤리아 5000’ 등 2종 출시

쌍기어 적용해 착즙효율↑·반영구적 사용·착즙 및 청소도 용이

[프라임경제] 엔젤의 국내 판매법인 엔젤스코리아(대표 구성근)가 녹즙기 ‘엔젤리아 5000’과 ‘엔젤리아 700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젤스코리아는 이번에 90만원대의 ‘엔젤리아 5000’과 100만원대의 ‘엔젤리아 7000’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지난달 출시된 130만원대의 ‘엔젤리아 8000’과 150만원대의 ‘엔젤리아 8000S’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엔젤스코리아 녹즙기 ‘엔젤리아 5000’.

이번에 선보인 ‘엔젤리아 5000’과 ‘엔젤리아 7000’은 엔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받고 한국기계연구원의 기술지도를 받아 특수 제작한 스테인레스 쌍기어를 적용한 녹즙기다.

착즙재료를 0.5미크론(2000분의 1mm) 크기로 찧고 빻아 야채와 과일의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핵심영양소인 천연 비타민, 효소, 미네랄, 칼슘 등 골수녹즙을 3단계 착즙과정을 통해 완전히 분리 추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본체와 쌍기어, 망, 하우징 등 기계 전체에 시간이 지나도 녹슬지 않고 환경호르몬 배출이 전혀 없는 304 스테인레스 재질을 100%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3마력의 초강력 모터와 특수강으로 제작된 스테인레스 쌍기어 덕분에 2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해와 조립 역시 단순해 착즙과 청소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녹즙기 상품은 본체와 기어박스 덮개, 녹즙받는 통, 찌꺼기 통, 나무밀대, 청소용 솔, 청소용칼, 전기코드로 구성돼있다. 용도에 따라 포도망, 버터망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엔젤스코리아 구성근 대표는 “녹즙기를 구매할 때 재질이 환경호르몬을 배출할 수 있는지, 착즙효율이 높은 쌍기어 방식인지, 섬유질이 강한 야채의 골수녹즙을 착즙할 수 있는 초강력 모터를 적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이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착즙 효율이 낮고, 고장이 잦은 녹즙기를 여러 차례 구매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녹즙기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 녹즙기는 엔젤, 엔젤스코리아, 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