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지난 21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한국 및 북한 등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1 카타르 피스 앤 스포츠 탁구 컵’ 대회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피스 앤 스포츠(Peace and Sport)’와 국제탁구연맹(ITTF)이 공동 주최했다. 대한항공이 행사 메인 스폰서로 나선 것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스 앤 스포츠’가 탁구로 국제 사회에 평화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첫 개최한 대회이기 때문이다.
개최 목적에 따라 총 10여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북한·파키스탄·인도 등 분쟁 국가 중심의 10개국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다른 국가와 팀을 이뤄 남녀 복식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가 간의 벽을 허물고 스포츠가 평화유지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친선과 우호 증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유승민 선수,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인 김경아 선수가 참여했다.
조 회장은 대회 만찬에서 쉐이크 알 탄니 카타르 체육회장으로부터 국제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명성이 높은 조 회장은 대한탁구협회장 취임(2008년) 후, 제도 개선으로 한국 탁구 발전 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킨 주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한편, 조 회장이 지난해 2월부터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피스 앤 스포츠는 인종·종교·사회적 편견 등을 초월해 스포츠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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