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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매출, 전분기 比 12.1%↑

매출 6조8188억원 영업이익 6467억원…국제정제마진 개선 영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4.29 14:35:30

[프라임경제] 에쓰오일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8188억원, 영업이익 646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에 힙입어 전 분기 대비 12.1% 증가한 6조81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국제적인 석유화학제품 수요증가와 석유제품 수출증가 등을 통해 전 분기보다 66.6% 증가한 6467억원을 시현했다.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정유부문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56.6%, 1018% 증가했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실적을 아시아지역의 산업용 석유수요 지속적인 증가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국제정제마진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마진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동률을 최대화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중 수출금액은 34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정유부문의 영업이익 중 약 60%는 수출, 40%는 국내에서 달성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정유부문 내수 영업이익은 회사 전체 영업이익 중에서 4분에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부문과 윤활기유부문의 매출비중은 15.8%에 불과하지만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6%에 달하고 있다. 특히 국제시장에서 지난해 1분기에 1배럴당 12.6달러이던 크랙 스프레드(Crack Spread)가 올 1분기에는 28.1달러로 크게 상승함에 따라 고도화시설 비중이 높은 오쓰오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에쓰오일은 2분기 이후에도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정유제품 수요는 역내 지속적인 경기 회복에 의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파라자일렌(PX)은 중국시장의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돼 신규 시설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분을 상회할 전망하고 있다. 윤활기유 역시 아시아 지역의 높은 경제성장에 기반해 견조한 수요와 미국의 점진적 수요회복으로 우호적 시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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