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검찰,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출국금지’

이르면 내주 검찰에 소환 방침…박회장 “검찰이 알아서 할일”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1.04.14 11:29:00

[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이 비자금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질 전망이다.

금호석화 경영진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따르면, 빠르면 다음 주 금호석화 박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12일, 금호석화 본사와 골드라인·서울화인테크·우진포장해운 등 금호석화 계열사 3곳을 압수수색해 회계파일이 저장된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금호 석화 관계자 조사도 이번 주말 또는 내주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며칠간 압수물을 분석하고 작업이 끝나는 대로 금호석화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동시에 박찬구 회장을 출국금지했다. 현재 검찰은 박 회장의 지인 또는 친척이 경영에 관여한 협력업체와 거래하면서 비용을 과다 지급한 다음 차액을 돌려받는 방법 등으로 최소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다.

한편 압수수색이 이뤄진 12일, 박 회장은 세계합성고무생산자협회 서울 총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검찰이 알아서 (수사를) 하겠죠”라고 비자금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