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는 28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강창환 재경관리부문장과 조현범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10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4956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3.9%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3분기까지 7분기 걸친 성장율은 2.94%에 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타이어부문 글로벌 매출 목표는 6조603억원으로 예상하고 이번 인도네시아 공장 완공과 함께 연간 생산량 1억개, 글로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한국타이어 강창환 재경관리부문장과 조현범 부사장이 참여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천연고무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는데 올해의 로드맵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사업에 대해 계획했으나, 4분기 생고무 가격이 15%나 증가했다. 지금도 오르고 있어 평균 인상가격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어 수익성에 대해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중국공장 가동률 변동이 심한데 고려해야 할 사항은.
▲지난해 중국 예상 가동률보다 1.5일정도만 가동되지 않았다. 지난번에 중국내 서열 5위급 간부가 공장 인근으로 와 가동을 못하게 한 경우도 발생했다. 중국 정부가 해외기업에 대해 예전과는 다른 대우로 힘든 상황이다.
-사업계획에 있어 한국과 중국의 판매 전망은.
▲현재 타이어 시장은 해외비중이 커서 한국만 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내수에 대해 굳이 말하자면 40~60%라고 보면 되고, 중국 내수시장은 50~55%를 차지한다.
-인도네시아 공장 완공에 따른 중국 공장 운영과 수익성에 어떻게 되나.
▲중국은 지금 지속적인 환율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국 정부에서 내수시장을 계속 키울려고 노력중이다. 이러한 사안으로 인해 중국공장은 내수 판매위주로 변경했으며, 해외 수출은 이번에 완공되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만들어 질 것이다. 만일 인도네시아의 발전으로 인건비나 생산력에 있어서 무리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나라에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원자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한국타이어는 올해 동남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라니냐 영향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 폭등과 그로 인한 투기세력 가세로 수급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을 고려해 글로벌 판매가의 지속적인 인상을 실시 중이다. 이후 추가 가격 인상 시기 및 폭은 각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될 것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