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 수도권의 그린벨트 3900만 평이 올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풀릴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3개 지자체와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협의를 마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계획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계획안을 심의한 뒤 해제규모 등이 확정되면 다음달 말쯤 이를 승인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안에서 해제 가능지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3900만평은 전체 수도권 그린벨트 면적 4억 6000만 평의 8% 수준이다.
경기 3267만 평(108㎢), 서울 393만2000평(13㎢), 인천 272만 평(9㎢)이며, 이 가운데 1300만 평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활용된다. 여기에는 송파신도시 개발예정 면적 205만평 중 개발제한구역인 168만평과 국민임대주택단지 1300만평에 대한 해제방안도 포함돼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은 끌고 있는 지역은 세곡, 우면지구로 개발가능지에 국민임대주택단지의 개발 및 관리방안을 서울시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신규로 40여 곳에 이르는 우선해제집단취락지역을 설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최종안은 다음달 말 확정되며 심의과정에서 일부 수정 될 전망”이며 “ 2020년까지 그린벨트 해제 계획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