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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헌 사전을 새 사전처럼' 판권지만 교체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09 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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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두산이 동아새국어사전 등을 발행연도 등 판권지만 바꿔 부당 표시한 것과 관련해 시정조치를 내렸다.

두산은 2004년 1월 이후 인쇄 및 발행연도를 당해연도로, 가격은 전년도보다 인상된 가격으로 표시한 판권지(版權紙)를 도매점의 재고수량 만큼 보내 전년도 재고사전에 교체, 부착토록 했다.

2005년 1월 10일 제5판 2쇄 인쇄, 2005년 1월 10일 제5판 2쇄 발행, 정가 3만4000원의 동아새국어사전을 2006년 1월 10일 제5판 3쇄 인쇄, 2006년 1월 10일 제5판 3쇄 발행, 정가 3만5000원으로 교체 판매케 했다.

두산이 이같은 판권지를 제작해 대리점에 배포한 사전류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매년 40종에 이른다고 공정위 측은 밝혔다.

공정위는 두산에 행위중지명령을 비롯해 이같은 시정명령 내용을 1개 일간지에 광고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