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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러시아 발판삼아 유럽공략 시동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5.09 0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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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팬택계열은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CIS지역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스비아즈엑스포컴2006(SVIAZ EXPO COMM 2006)에 참가, 러시아를 기반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팬택은 3세대 UMTS폰, GSM폰, CDMA폰, 컨셉폰 등 총 32종의 첨단 휴대폰을 전시하고 상담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러시아 최고의 전략모델인 PG-6200(제품 및 현지 광고 사진 첨부)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PG-6200’은 ‘2006 iF 디자인상’ 수상 제품으로, 독특한 힌지(hinge)처리를 통해 휴대폰을 열면 얼굴의 윤곽을 따라 흘러내리는 듯 완벽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인체공학 디자인의 GSM폰이다.

팬택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출시한 지문인식폰인 이 모델은 200만화소 카메라, TTS, 비디오 캡쳐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팬택계열은 지난 2003년 12월 GSM단말기 1종(팬택 Q80)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연간 10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러시아 진출 이후 꾸준한 광고,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팬택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 시켜 놓았으며, 팬택 휴대폰은 동급 사양 휴대폰 가운데 평균판매가(ASP)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의 경우, 팬택계열은 러시아에서 총 15개 이상의 모델을 출시, 러시아 진입 3년 만에 러시아 내에서 TOP 5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도가 제고될 수 있는 공중파 TV, 잡지, 옥외 매체를 통한 광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 자체 브랜드의 광고마케팅에 집중력을 더욱 높이고, 주요 유통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해 대도시 판매 확대는 물론 지방 소규모도시까지 러시아 전역으로 판매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 이동통신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감안, 모스크바 등 대도시에서는 프리미엄급의 교체 수요에 중점을 두고, 지방 도시의 경우 전략 지역을 선정·순회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가형 신규 수요 창출에 집중, 지방에서 인지도 증대 및 판매 촉진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