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그룹은 9일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상과 구체적인 전문지식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인턴은 인문계 대학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명 규모를 선발해 하계방학 기간 동안 총 5주간 현장 실습 중심의 기업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 과정을 운영 한다.
또한 이공계 학생은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2000명 규모의 인턴을 선발해 동계방학 중 실습 기회를 줄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하계 인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15일 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안내된 회사별 인턴 선발 공고문을 참조, 인턴 실습 희망 회사로 지원 절차를 밟으면 된다.
삼성은 출신교에 상관없이 회사별로 요구하는 기본자격만 구비하면 28일에 있을 인턴선발을 위한 직무적성검사에 전원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인턴선발용 직무적성검사를 통과한 자에 한해 6월말부터 5주내외 인턴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인턴제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1:1로 선배 지도사원을 지정할
계획이며, 금번 인턴실습과정에 선발되어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향후 실습한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할 경우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에도 인문계 1000명, 이공계 2200명을 대상으로 인턴프로그램을 운영,
학교생활 중 기업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