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코다코(046070)가 노조파업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되며 4분기이후에는 호조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코다코가 완성차업계의 노조파업,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은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에 있어서는 안성공장의 생산설비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초기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 및 원재료가격 상승 등으로 6%대에 머물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전망했다.
또한 교보증권은 4분기 전망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출시 확대와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부품수요가 증가하고 안성공장의 안정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다코가 4분기에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4.0% 증가한 680억원, 영업이익은 51.0% 증가한 47억6000만원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교보증권은 덧붙였다.